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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메이저리그 홈런 경쟁에서 카일 슈와버가 가장 먼저 4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슈와버는 8월 26일(현지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40홈런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8월 27일 전해진 기록입니다.
이번 홈런으로 슈와버는 메이저리그 통산 380홈런을 기록했고, 필라델피아에서 네 번째 40홈런 시즌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KBO리그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도 시즌 39홈런을 기록하면서 두 선수의 홈런 격차가 단 한 개로 좁혀져 국내 야구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슈와버의 40홈런 달성은 단순히 시즌 기록 하나를 추가한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구단의 거포 계보에서 라이언 하워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지난해 56홈런에 이어 올해도 40홈런을 넘어서는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관심은 슈와버가 남은 시즌 동안 몇 개의 홈런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에 모입니다. 50홈런 재도전과 통산 400홈런이라는 또 다른 목표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8월 27일 기준 슈와버의 40홈런 달성 과정과 김도영의 추격, 필라델피아 구단 기록까지 정리했습니다.
슈와버 40홈런 달성
카일 슈와버가 2026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4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슈와버는 8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2회초 주자 두 명이 출루한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슈와버는 시애틀 선발 브라이언 우의 공을 받아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대형 3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 한 방으로 필라델피아에 추가점을 안겼고, 슈와버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먼저 시즌 40홈런 고지에 도달했습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시애틀을 6-0으로 꺾었습니다.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가 7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타선도 초반부터 점수를 쌓으며 완벽한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슈와버의 40호 홈런 역시 팀 승리를 결정짓는 과정에서 나온 중요한 한 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기록입니다. 이번 40호 홈런은 슈와버의 메이저리그 통산 380번째 홈런이었습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장타력을 보여준 슈와버가 통산 400홈런까지 이제 20개만 남겨두게 된 순간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56홈런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던 슈와버는 올해도 장타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이미 40홈런을 넘어선 만큼 남은 경기에서 얼마나 더 많은 홈런을 만들어낼지가 새로운 관심사가 됐습니다.
김도영 39홈런 추격
슈와버의 40홈런이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은 이유는 KBO리그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김도영이 놀라운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은 8월 26일 경기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계속해서 늘렸습니다.
결과적으로 8월 27일 기준 홈런 숫자는 슈와버 40개, 김도영 39개입니다. 두 선수의 격차는 단 한 개입니다. 메이저리그와 KBO리그라는 서로 다른 무대에서 뛰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시즌 후반에 40홈런이라는 상징적인 숫자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비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두 선수의 기록을 공식적인 세계 홈런왕 경쟁으로 표현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MLB와 KBO는 경기 수와 리그 수준, 투수 구성, 일정 등 여러 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홈런 개수만으로 선수의 우열을 판단하기보다는 각 리그에서 어느 정도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김도영에게는 이제 40홈런 달성이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단 한 개만 추가하면 개인 첫 40홈런 시즌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장타 생산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서도 앞으로의 기록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슈와버가 먼저 40홈런에 도달했지만 김도영 역시 39홈런으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앞으로 두 선수의 추가 홈런이 나올 때마다 국내 야구팬들이 자연스럽게 비교해서 지켜볼 만한 흥미로운 장면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워드와 구단 기록
슈와버의 40홈런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구단 역사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슈와버가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뛰는 다섯 번째 시즌인데, 그중 네 시즌에서 40홈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슈와버는 2022년 46홈런, 2023년 47홈런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38홈런으로 40홈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무려 56홈런을 기록했고, 올해도 다시 40홈런을 돌파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보여준 장타 생산력이 얼마나 꾸준한지 확인할 수 있는 기록입니다.
이번 40호 홈런으로 슈와버는 필라델피아 구단 역사상 40홈런 이상을 네 차례 기록한 선수로 라이언 하워드와 동률을 이뤘습니다. 하워드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 4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거포로 활약했습니다.
두 선수의 기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워드는 4년 연속 40홈런을 기록했고, 슈와버는 필라델피아에서 2022년과 2023년, 2025년, 2026년에 40홈런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특정 구단에서 네 차례나 40홈런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는 같은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이제 슈와버가 한 차례만 더 40홈런 시즌을 만들어낸다면 필라델피아 구단 역사에서 이 기록을 단독으로 차지하게 됩니다. 이미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자리 잡은 슈와버에게 또 하나의 구단 기록이 눈앞에 놓인 셈입니다.
다음 목표는 50홈런
40홈런을 넘어선 슈와버의 다음 목표는 50홈런입니다. 지난해 56홈런을 기록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50홈런 자체가 불가능한 숫자는 아닙니다. 다만 올해 현재 페이스만 놓고 보면 지난해와 같은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홈런을 몰아칠 필요가 있습니다.
8월 27일 기준으로 슈와버는 시즌 40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를 단순히 시즌 전체로 환산하면 약 48홈런 수준이어서 50홈런에는 다소 부족한 계산입니다. 하지만 슈와버는 한 경기에서 여러 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능력이 있는 타자이기 때문에 시즌 마지막까지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또 다른 관심사는 통산 400홈런입니다. 40호 홈런으로 통산 380홈런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 20개의 홈런만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통산 400홈런이라는 큰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지난해 56홈런에 이어 올해도 40홈런을 넘어선 슈와버는 여전히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장타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 특히 필라델피아에서 네 번째 40홈런 시즌을 기록하면서 라이언 하워드와 구단 기록까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도 의미가 큽니다.
8월 27일 현재 슈와버에게 남은 관심사는 분명합니다. 시즌을 50홈런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통산 400홈런을 얼마나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지입니다. 여기에 김도영도 39홈런으로 40홈런을 눈앞에 두고 있어 두 선수의 남은 시즌 홈런 행보를 지켜보는 재미도 커지고 있습니다.
슈와버의 40홈런은 202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장타력을 증명한 기록입니다. 이제 50홈런과 통산 400홈런이라는 다음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