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번째 대회에서 드디어 우승했다골프에서 우승은 실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이 있다. 꾸준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마지막 한 고비를 넘지 못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몇 번의 기회를 잡아 곧바로 정상에 오르는 선수도 있다. 최예림은 오랫동안 전자에 가까웠다. 그런데 2026년 9월 6일, 그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최예림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임희정을 한 타 차로 따돌린 결과였다.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는 숫자는 우승 횟수가 아니라 이번 대회가 최예림의 정규투어 239번째 출전이었다는 점이다.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후 무려 9번이나 준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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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7. 1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