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하루는 전체적으로 조용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역시 콜로라도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한 뒤 찾아온 한 번의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세 선수가 같은 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는 결과만 보면 ‘한국인 메이저리거 동반 부진’이라는 표현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기록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세 선수의 상황은 꽤 다르다. 내가 이번 경기를 보며 더 신경 쓰였던 부분도 단순한 하루의 무안타가 아니라 시즌 막판 각 선수에게 남아 있는 과제가 무엇인지였다.이정후, 시즌 타율보다 9월 흐름이 더 걱정된다이정후는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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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7. 1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