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9월 9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번트를 시도하다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고, 검사 결과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당일 밤 수술까지 마쳤지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KIA는 회복 상태를 본 뒤 복귀 시점을 정하고, 대표팀은 11일 퇴원 후 의료진의 소견을 확인해 교체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선수의 출전 의지와 실제 복귀 결정은 같은 말이 아니다. 수술이 잘 끝났다는 소식도 곧바로 정상적인 경기력이 회복됐다는 뜻은 아니다. 현재 확정된 사실과 앞으로 확인해야 할 판단을 나눠서 볼 필요가 있다. 부상이 어떻게 발생했고, 수술을 받았는데도 출전 여부를 바로 정할 수 없는 이유를 따로 정리했다.번트 타구가 얼굴로 향했다부상은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9월 3일 KBO리그는 잠실, 대구, 수원, 창원, 고척에서 5경기가 펼쳐진다. 9월에 들어서면서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삼성과 KT의 선두 경쟁은 반 경기 차로 좁혀져 있어 매 경기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 삼성은 9월 2일 롯데를 8-5로 꺾으면서 7연승과 함께 시즌 70승에 가장 먼저 도달했다. KT 역시 한화를 9-6으로 제압하며 삼성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LG는 두산을 5-1로 꺾고 3연승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8연패에 빠졌고 롯데도 6연패를 기록했다. NC는 KIA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고, SSG는 키움에 1-6으로 뒤지던 경기를 9-6으로 뒤집었다. 순위표만 봐도 상위권과 중위권 모두 하루 결과에 따..
9월 1일 프로야구 선두 싸움대구에서는 롯데와 삼성이 만난다. 삼성은 시즌 막판까지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팀이고, 롯데는 최근 흐름을 반전시켜야 하는 입장이다. 삼성에게는 단순히 한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KT와의 선두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 때문에 상대가 누구든 승수를 쌓아야 한다.반대로 롯데는 최근 부진을 끊어낼 필요가 있다. 선발투수는 롯데의 로드리게스와 삼성의 오스틴 보스다. 선발투수가 얼마나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지가 오늘 경기의 첫 번째 변수다.여기서 선발 로테이션이라는 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선발 로테이션은 팀이 여러 선발투수를 정해진 순서로 배치해 시즌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즌 후반에는 이 로테이션이 조금만 흔들려도 불펜에 부담이 쌓이기 때문에 선발의 안정..
2026년 KBO리그가 또 하나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8월 26일 5개 구장에 7만 3816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시즌 누적 관중이 1002만 4140명까지 올라섰다. 565경기 만에 10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으로, 지난해 587경기에서 세운 종전 최소 경기 기록보다 22경기나 빠른 기록이다.올 시즌 흥행은 경기당 관중에서도 확인된다. 8월 26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7742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약 4.5% 증가했다. 지난해 시즌 전체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평균 관중 1만 7101명도 이미 넘어섰다. 좌석 점유율은 85.7%에 달했고, 565경기 가운데 277경기가 매진됐다. 전체 경기의 절반에 가까운 경기가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 셈이다.역대 가장 빠른 1000만 관중2026시즌의 흥행 열기..
2026 KBO 순위 경쟁2026년 8월 23일 기준 KBO 리그는 선두권부터 가을야구 진입권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KT가 승률 6할대인 0.606(63승 41패 3무)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2위 삼성과의 격차는 단 1경기에 불과합니다. 승률 차이가 촘촘하게 붙어 있는 만큼 한 번의 위닝 시리즈만으로도 선두 자리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입니다.특히 3위 KIA부터 5위 두산까지도 가을야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까지 상승세를 타면서 중하위권 순위 경쟁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1. 선두권 양강 구도, KT와 삼성의 1위 경쟁KT, 6할 승률로 선두 사수KT는 현재 63승 41패 3무, 승률 0.606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
2026시즌 김도영은 8월 22일까지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주며 KIA 타이거즈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시리즈를 꼽는다면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입니다. 김도영은 이 3경기에서 13타수 8안타, 타율 0.615, 2홈런, 7타점, 6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단순히 한 경기에서 몰아친 것이 아니라 3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멀티 홈런까지 터뜨렸습니다.당시 KIA는 키움을 상대로 세 경기 모두 승리하며 시리즈를 완벽하게 가져갔습니다. 23일에는 7-3, 24일에는 10-3, 25일에는 9-4로 승리했고, 김도영은 매 경기 공격의 중심에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24일에는 상대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2타점 ..
